우한나
우한나(b.1988)는 유한한 육체와 고정된 신체 개념을 초월한 존재를 상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간과 비인간을 나누는 기존의 이분법적 구분에서 벗어나 모든 존재와 수평적인 관계를 맺는 상황을 그려나간다. 살아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 보호하는 것과 보호 받는 것, 나이 듦과 젊음, 고통과 희열 등 상반되고 양극단에 있는 존재들이 융합하고 상호 보완하는 상황을, 패브릭을 주재료로 평면, 입체, 설치에 이르기까지 장르의 경계를 한정짓지 않은 작품으로 선보인다. 《Appearances》 (Frieze No.9 Cork Street, 런던, 영국, 2023), 《Connection: Woo Hannah Open Studio》 (지갤러리, 서울, 2023), 《Ma Moitié》 (송은아트큐브, 서울, 2020)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Summer Love》(2022, 서울), 《조각충동》(2022, 서울), 《2020넥스트코드》(2020, 대전), 《두 번의 똑같은 밤은 없다》(2019, 서울), 《슈퍼퓨처푸드》(2019, 서울), 《린킨아웃》(2019, 서울), 《LOTUS LAND》(2017, 광주) 등 다수의 그룹전 및 아트플랜트아시아 2020 주제전 《토끼 방향 오브젝트》에 참여하였다.
우한나(b.1988)는 유한한 육체와 고정된 신체 개념을 초월한 존재를 상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간과 비인간을 나누는 기존의 이분법적 구분에서 벗어나 모든 존재와 수평적인 관계를 맺는 상황을 그려나간다. 살아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 보호하는 것과 보호 받는 것, 나이 듦과 젊음, 고통과 희열 등 상반되고 양극단에 있는 존재들이 융합하고 상호 보완하는 상황을, 패브릭을 주재료로 평면, 입체, 설치에 이르기까지 장르의 경계를 한정짓지 않은 작품으로 선보인다. 《Appearances》 (Frieze No.9 Cork Street, 런던, 영국, 2023), 《Connection: Woo Hannah Open Studio》 (지갤러리, 서울, 2023), 《Ma Moitié》 (송은아트큐브, 서울, 2020)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Summer Love》(2022, 서울), 《조각충동》(2022, 서울), 《2020넥스트코드》(2020, 대전), 《두 번의 똑같은 밤은 없다》(2019, 서울), 《슈퍼퓨처푸드》(2019, 서울), 《린킨아웃》(2019, 서울), 《LOTUS LAND》(2017, 광주) 등 다수의 그룹전 및 아트플랜트아시아 2020 주제전 《토끼 방향 오브젝트》에 참여하였다.
유신애
유신애(b.1985)는 서울을 기반으로 작업한다. 유신애는 학제적 예술(學際的 藝術/ Interdisciplinarity Art)을 바탕으로 다양한 매체 실험을 전개하며 하위문화의 요소를 가지고 동시대 자본주의 상품문화 아래 깔려 있는 과시와 허영, 성 상품화, 관음증, 비인간화, 소외, 도덕의 문제를 다룬다.
2013년경, 유럽에서 활동을 시작해 현재는 한국을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프라하 현대미술센터(2019, 프라하, 체코), 쿤스트하우스 랑겐탈(2016, 랑겐탈, 스위스) 등에서 개인전을 가졌으며, 문화역서울 284(2023, 서울), 핑샨아트뮤지엄(2023, 선전, 중국), 쿤스트할레 베른(2018, 베른, 스위스) 외 다양한 곳에서 열린 단체전에 참여했다. 제2회 프리즈 서울 포커스 아시아 스탠드 프라이즈(2023)와 스위스의 주요 미술상인 에슐리만 코티 어워드(2016)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3년 제14회 두산연강예술상 미술부문의 수상자이다.
유신애(b.1985)는 서울을 기반으로 작업한다. 유신애는 학제적 예술(學際的 藝術/ Interdisciplinarity Art)을 바탕으로 다양한 매체 실험을 전개하며 하위문화의 요소를 가지고 동시대 자본주의 상품문화 아래 깔려 있는 과시와 허영, 성 상품화, 관음증, 비인간화, 소외, 도덕의 문제를 다룬다.
2013년경, 유럽에서 활동을 시작해 현재는 한국을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프라하 현대미술센터(2019, 프라하, 체코), 쿤스트하우스 랑겐탈(2016, 랑겐탈, 스위스) 등에서 개인전을 가졌으며, 문화역서울 284(2023, 서울), 핑샨아트뮤지엄(2023, 선전, 중국), 쿤스트할레 베른(2018, 베른, 스위스) 외 다양한 곳에서 열린 단체전에 참여했다. 제2회 프리즈 서울 포커스 아시아 스탠드 프라이즈(2023)와 스위스의 주요 미술상인 에슐리만 코티 어워드(2016)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3년 제14회 두산연강예술상 미술부문의 수상자이다.
김소슬
김소슬은 공동체와 사회적 공명이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을 바탕으로 기획 활동 하고 있다. 특히 수행성이라는 개념에 관심을 가지며 안무가와 음악가, 극단과도 협업해 왔다. 부산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로 《이것은 부산이 아니다: 전술적 실천》(2024)을 발의하여 로컬리티에 대한 시각을 모은 이니셔티브 전시를 총괄했다. 최근 기획한 주요 전시로는 《존 아캄프라: 공항》(2023), 《누구의 이야기》(2022), 《그 후, 그 뒤,》(2021), 《푸른 종소리》(2020), 《가장 멀리서 오는 우리: 도래하는 공동체》(2019) 등 이 있다.
전시와 커뮤니티 프로그램 기획 뿐 만 아니라, 부산현대미술관 개관(2018) 의 미술관 총괄 홍보를 담당했으며 상하이 하우 아트 뮤지엄에서 큐레토리얼 리서치(2019)에 참여하였고, 카이스트 인류세연구센터와 학술 컨퍼런스를 진행하였다. 잘츠부르크 글로벌세미나 펠로우, 삼성문화재단 ESG 실무자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다.
김소슬은 공동체와 사회적 공명이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을 바탕으로 기획 활동 하고 있다. 특히 수행성이라는 개념에 관심을 가지며 안무가와 음악가, 극단과도 협업해 왔다. 부산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로 《이것은 부산이 아니다: 전술적 실천》(2024)을 발의하여 로컬리티에 대한 시각을 모은 이니셔티브 전시를 총괄했다. 최근 기획한 주요 전시로는 《존 아캄프라: 공항》(2023), 《누구의 이야기》(2022), 《그 후, 그 뒤,》(2021), 《푸른 종소리》(2020), 《가장 멀리서 오는 우리: 도래하는 공동체》(2019) 등 이 있다.
전시와 커뮤니티 프로그램 기획 뿐 만 아니라, 부산현대미술관 개관(2018) 의 미술관 총괄 홍보를 담당했으며 상하이 하우 아트 뮤지엄에서 큐레토리얼 리서치(2019)에 참여하였고, 카이스트 인류세연구센터와 학술 컨퍼런스를 진행하였다. 잘츠부르크 글로벌세미나 펠로우, 삼성문화재단 ESG 실무자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다.
정여름
정여름은 장소와 기억의 연관성에 대한 이야기를 영상 매체로 변사하는 작가다. 한 지점에서 등장하는 서사를 집착적으로 관찰하여 작동 원리를 분석하고, 그 본체와 부품을 도려내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개인전 《머나먼 안개 속의 세기》(SeMA 벙커, 서울, 2023), 《HAPPY TIME IS GOOD》(합정지구, 서울, 2021)을 개최하였으며, 하이트컬렉션(2023, 서울), Manzi Art Space(2022, 하노이), Hall 1(2022, 서울), 공간 힘(2022, 부산), OCAT Shanghai(2021, 상하이, 중국) 등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정여름은 장소와 기억의 연관성에 대한 이야기를 영상 매체로 변사하는 작가다. 한 지점에서 등장하는 서사를 집착적으로 관찰하여 작동 원리를 분석하고, 그 본체와 부품을 도려내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개인전 《머나먼 안개 속의 세기》(SeMA 벙커, 서울, 2023), 《HAPPY TIME IS GOOD》(합정지구, 서울, 2021)을 개최하였으며, 하이트컬렉션(2023, 서울), Manzi Art Space(2022, 하노이), Hall 1(2022, 서울), 공간 힘(2022, 부산), OCAT Shanghai(2021, 상하이, 중국) 등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