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정
박수정은 관람객의 전시 경험을 감각과 신체의 접근 경로, 그리고 환경적·정서적 접근성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데 주목한다. 책과 텍스트의 세계, 전시라는 기억 사이의 관계망을 되짚어보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큐레이팅이라는 노동의 과정에서 흩어지는 것을 모으려는 시도의 하나로 미술 노동자로서 큐레이터의 예비적 존재성을 다룬 『슈톨렌』(2024)을 출판했다. 학부와 대학원에서 예술학을 공부했으며, 《지모신의 머릿니》(2024), 《길을 찾은 순간 들리는》(2024), 《난 포테이토, 넌 포타토》(2024), 《3분의 2,000》(2022)을 기획 및 공동기획했다.
박수정은 관람객의 전시 경험을 감각과 신체의 접근 경로, 그리고 환경적·정서적 접근성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데 주목한다. 책과 텍스트의 세계, 전시라는 기억 사이의 관계망을 되짚어보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큐레이팅이라는 노동의 과정에서 흩어지는 것을 모으려는 시도의 하나로 미술 노동자로서 큐레이터의 예비적 존재성을 다룬 『슈톨렌』(2024)을 출판했다. 학부와 대학원에서 예술학을 공부했으며, 《지모신의 머릿니》(2024), 《길을 찾은 순간 들리는》(2024), 《난 포테이토, 넌 포타토》(2024), 《3분의 2,000》(2022)을 기획 및 공동기획했다.
전지희
느리고 단단한 성장을 꿈꾼다. 예술을 매개로 연결된 순간들을 오래 간직하려 한다. 남겨진 이야기와 생각의 조각들을 연결하며, 다음을 향한 가능성을 여는 리서치와 전시 만들기에 애정이 있다. 요즘은 생태와 로컬리티, 어린이의 감각에 주목하며 돌보는 마음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김옥선 개인전 《평평한 것들》 (2023)을 기획했으며, 부산비엔날레, 서울시립미술관 등에서 여러 전시와 출판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느리고 단단한 성장을 꿈꾼다. 예술을 매개로 연결된 순간들을 오래 간직하려 한다. 남겨진 이야기와 생각의 조각들을 연결하며, 다음을 향한 가능성을 여는 리서치와 전시 만들기에 애정이 있다. 요즘은 생태와 로컬리티, 어린이의 감각에 주목하며 돌보는 마음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김옥선 개인전 《평평한 것들》 (2023)을 기획했으며, 부산비엔날레, 서울시립미술관 등에서 여러 전시와 출판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한문희
한문희는 독립 기획자이자 연구자로, 사회 구조에 얽힌 권력과 위계를 다시 바라보기 위해 퀴어 페미니즘적 태도를 취한다. 저자본, 저생산성의 예술을 실천하고자 전시 《알아두면 쓸모 있는 세계평화》(RASA, 2023)와 《고-어》(팩션, 2024)를 기획했다.
한문희는 독립 기획자이자 연구자로, 사회 구조에 얽힌 권력과 위계를 다시 바라보기 위해 퀴어 페미니즘적 태도를 취한다. 저자본, 저생산성의 예술을 실천하고자 전시 《알아두면 쓸모 있는 세계평화》(RASA, 2023)와 《고-어》(팩션, 2024)를 기획했다.